나선 속에서
깔때기가 있어
깔때기는 다양한 층이 있어. 일단 가장 넓은 맨 위쪽. 무수한 이들이
지켜만 봐. 쳐다만 봐. 몇몇은 좋아요를 누를 지도 모르겠네.
다시 몇몇은 댓글을 달아. 반절이 채 되지 않아.적극적으로
의견을 개진해. 의견에는 으레 반박이
달려. 몸집은 작아도 목소리는 커
여기서는 목소리가 전부야.
외치지 않으면 묻혀.
극단으로 치닫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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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퍼 디포엠 "인터넷에 어서와" 의 모든 권리는 창작자 정재윤에게 있습니다.
(© 정재윤, 202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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